인도 뭄바이에서 발생한 테러로 지금까지 9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현지 신문이 부상자가 9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하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러로 현지 타지호텔에 갇혀 있던 한국인 전
테러범과 경찰의 대치로 호텔에 갇혀 있던 뭄바이 주재 김동연 총영사 등 26명의 한국인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외국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국제사회에 자신들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테러범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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