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대출업무 정상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주요 6개 은행에 105억 유로를 투입하려는 계획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반대에 직면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EU 집행위가 프랑스의 주요 은행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는 대신 대출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 EU 집행위와 프랑스 정부가 은행구제안을 놓고 협상을 하고 있다며 신문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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