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 파틸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내무장관은 초동 수사결과 테러범들이 보유한 무기의 규모를 감안할 때 당초 이들은 5,000명가량을 살해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파틸 장관은 이번 테러에는 총 10명의 테러범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죽고 1명이 생포됐다며 이들은 60시간의 범행 기간에 위성전화를 통해 해외에서 끊임없이 지령을 하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들이 지령을 받은 국가가 어디인지를 묻자 '모두 알고 있는 곳'이라고 밝혀 파키스탄을 우회적으로 지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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