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다음 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 진행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싱가포르 소재 미국 대사관에서 북한 측 6자회담 수석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양자 회동을 한 뒤 기자들에게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어려울 것
한편, 이번 북미 회동에서는 최대 현안인 '시료채취' 명문화에 대한 미국의 절충안에 대해 북측이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아 8일부터 열리는 6자 수석대표회담에서 검증의정서 채택을 위한 담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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