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소속 F-18 전투기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부근 주택가에 추락해 주택들이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해병대 대변인은 훈련비행을 마친 F-18 호넷기가 샌디에이고 인근 미라마르 비행장으로 귀환하던 중 비행장에서 약 3㎞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출했으나 민간인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F-18은 미 해병대와 해군이 주로 운용하는 초음속 제트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