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각으로 15일 에너지·환경팀을 발표합니다.
정권인수팀은 "오바마가 우리 시각으로 내일(16일) 아침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에너지 환경 미래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이 자리에서 중국계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스티븐 추 박사를 에너지 장관에, 캐럴 브라우너 전 환경청장을 에너지, 기후, 환경 정책을 조정할 새 위원회의 위원장에 공식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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