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늘 유럽경제연구센터 연설에서 "지금까지 취한 조치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1월에 다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미국이 새 대통령 취임후 대규모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추진할 경우 독일도 같은 시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오마바 당선인과 보폭을 맞추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특히 "당장 인프라 분야에서 가능한 일을 할 것"이라며 16개 연방 주정부가 내년 봄부터 수도 베를린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보수하는 사업을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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