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630명과 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7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447명, 사망자가 69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501명과 64명이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630명을 넘고 확진자 또한 3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우한 임시 병원에 수용된 신종코로나 환자들 (우한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이 5일 컨벤션 센터를 개조한 우한의 임시 병원에 수용돼 있는 모습.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중국 우한 전시장에 설치되는 병상들 (우한 AFP=연합뉴스) 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에서 작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상들을 설치하고 있다. lee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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