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 공항의 한국인 대상 전자여권 전용게이트.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체코 정부는 2일(현지시간)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과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
한국의 운항 중단 기한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 인천공항과 체코 수도 프라하 사이에는 대한항공이 주 3회 운항 중이다.
애초 체코 정부는 4일부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나, 대한항공 측이 한국인 승객들의 귀국 편의를 요청하며 시기가 하루 연기됐다.
체코 정부는 한국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볼로냐를 오가는 항공기도 2주간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오는
앞서 베트남 뱀부항공도 최근 한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트남 항공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해당 전염병이 더 잘 통제될 때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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