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벌인 일로 격리 호텔을 이탈해 집으로 돌아간 우리 국민의 행동이 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교민들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 들어온 교민 A씨가 사는 허페이(合肥)시의 한 아파트 입구 출입구가 각목으로 가로막혔다.
안후이성 교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유된 사진을 보면 A씨 집으로 추정되는 현관문이 각목에 가로 막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완전히 열수 없게 됐다. 못으로 각목을 고정한 터라 완전 고립된 상황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 교민단체들이 수습에 나섰는데 확인 결과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귀국한 A씨가 지정된 격리 호텔에서 나와 아
주민들과 추가 갈등을 원치 않는다는 A씨 측은 우리 외교 당국에 따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2주간 격리 생활을 마치겠다는 뜻을 주변에 밝혔다고 교민들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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