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를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미국 배송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NBC 뉴스와 현지 방송인 KTLA에 따르면 미국 배송업체 UPS 직원인 32살 토머스 앤드루스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앤드루스는 동료 직원들에게 총기 난사를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그를 붙잡았습니다.
범인의
경찰은 앤드루스가 직장 동료들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칫 비극이 될 뻔한 총기 난사 사건을 피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