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MS 이사회에서 떠난다. 자선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이날 MS 이사에서 사임하며 "국제 보건과 개발, 교육,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자선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향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등과 여전히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게이츠는 1975년 MS를 창업했으며 2000년까지 CEO를 맡았다. 이후 MS 의사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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