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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경기부안을 설명하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상원 제동 설명하는 매코널 [AFP=연합뉴스] |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미국 상원에 있어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우리는 아주 가까운 미래에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5일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여야 합의안이 마련됐지만 뜻밖에 공화당 일각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기도 한 린지 그레이엄 의원 등 4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법안에 담긴 실업수당이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실업자에게 4개월간 주당 600달러 지급을 정부가 보장할 경우 일부러 해고를 택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받던 봉급보다 실업수당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실업수당 혜택은 시간제 근로자뿐 아니라 우버 운전기사 등 프리랜서 직종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협상에 참여했던 공화당 의원들과 재무부 등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원안 처리를 요구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까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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