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파리 북동쪽 교외지역인 라 쿠르뇌브에서 칼을 들고 경찰을 위협하던 남성을 사살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고 순찰 중이던 경찰은 한 남성이 긴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접근했다.
그는 경찰을 위협한 뒤 달려들었고, 경찰은 여러 발의 총을 쏴 그를 사살했다.
검찰은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테러와 관련될만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 epa08350455 French Police officers patrol and control the mobility paper in Paris, France, 07 April 2020. France is under lockdown to restrict urban displacement in an attempt to stop the widespread of the SARS-CoV-2 coronavirus causing the Covid-19 disease. EPA/CHRISTOPHE PETIT TESSON ...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