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파리 북동쪽 교외지역인 라 쿠르뇌브에서 칼을 들고 경찰을 위협하던 남성을 사살했다고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고 순찰 중이던 경찰은 한 남성이 긴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접근했습니다.
그는 경찰을 위협한 뒤 달려들었고, 경찰은 여러 발의 총을 쏴 그를 사살했습니다.
검찰은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테러와 관련될만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앞서 지난 4일에는 프랑스 리옹 남쪽에 위치한 로만쉬제르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곳에 거주하던 30대 수단 출신 망명 신청자를 용의자로 체포한 데 이어 수단 출신 2명을 함께 검거했습니다.
용의자는 테러 관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