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노후화된 토네이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유로파이터 93대와 F-18 45대를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국방장관이 어제(21일) 밝혔습니다.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이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토네이도가 은퇴하게 되면 공군은 (작전) 능력을 잃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유럽이 전투기 보급에서 독립적인 능력을 갖기 위해 자체적인 기술 개발에 노력
특히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2040년까지 유럽에서 개발한 새로운 전투기로 공군 전력을 대체하기를 원한다면서 프랑스와 함께 이 계획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구매 계획과 관련한 준비 작업을 한 뒤 2022년이나 2023년께 연방하원에 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