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천611명 늘어난 9만5천5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하면 이날 중 터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19명 늘어난 2천259명으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3만9천429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시행했다"며 "지금까지 71만3천409명이 감염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천86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천6명이 기도 삽관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