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데스크포스(TF) 조정관이 5월 말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감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하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 지속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벅스 조정관은 지난 25일(현시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선 미국에서 다음 달 말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사망과 입원 사례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5월 말까지 입원, 중환자실의 필요성, 그리고 솔직히, 이 질병에 굴복해 쓰러진 사람들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지역사회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면서 추가 발병 사례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 사례들은 이제까지와 사안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동안 검사는 병원에 있는 사람과 아픈 사람 등 정말로 필요한 이들을 우선시해 이뤄졌지만, 검사가 확대되는 지역은 증상이
그러면서도 벅스 조정관은 26일(현지시간)NBC방송의 '밋 더 프레스'와 인터뷰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름 내내 우리가 서로를 보호하도록 진정으로 보장할 것"이라며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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