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이 마이너스(-) 7.2%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충격 수준별로 올해 성장률이 -4.0%에서 최저 -7.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BI는 코로나19가 올해 2분기에는 통제되고 경기 부양책이 상당한 효과를 내며 하반기부터 봉쇄령이 해제되면서 빠른 속도로 경제 활동이 재개되는 낙관적인 상황에서는 세계 경제가 4.0%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라별로는 유로존이 -8.1%로 가장 크게 후퇴할 것으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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