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사람이 5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일 코로나19 환자 9명이 숨져 이날 오후 6시 현재 누적 사망자 수가 506명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사망자 통계에는 지난 2월 초 요코하마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13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6일까지 유효한 코로나19 대응 긴급사태 기간을 한 달가량 연장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