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인의 자국 정부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낮아진 것으로 13일 파악됐다.
국제 컨설팅업체 '켁스트 CNC'가 지난달 27일∼이달 1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최근 2주 동안 정부 대등에 관한 신뢰감이 어떻게 변했느냐'고 묻자 일본인 응답자의 58%가 '낮아졌다'고 반응했다.
일본인 응답자 중 신뢰감이 높아졌다고 답한 이들은 6%에 그쳤다.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한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응답자 비율보다 52% 포인트나 높았다.
반면 독일과 스웨덴에서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자국 정부 대응에 관한 신뢰가 상승한 응답자의 비율이 하락한 응답자보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번 조사 결과에 관해 켁스트 CNC 측이 "
켁스트 CNC 측은 일본의 경우 지원을 받기 위한 신청 절차가 복잡하며 지원금이 지급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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