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홈런 경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받은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30살 프레스턴 터커를 조명했습니다.
MLB닷컴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 'KBO리그 선수가 홈런 경품으로 자동차를 받았다'는 기사를 통해 전날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을 친 터커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스테이크 등 홈런과 관련한 경품은 쉽게 볼 수 있지만, 한국의 스케일은 다르다"며 "한국은 자동차를 경품으로 걸고 있는데, 그걸 메이저리그 출신인 터커가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MLB닷컴은 터커의 홈런 영상을 소개한 뒤 "얼마나 그가 기뻐하는 지 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터커는 어제(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KIA는 우측 잔디석에 KIA 홈런존을 운영해 전시하고 있는 차량이나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그 차량을 증정합니다.
터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444, 5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