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피험자들이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 회사가 공개한 자료는 소규모 초기 안전성 시험 자료이기에 백신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의료전문매체 스탯은 이 같은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그들은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45명의 백신 투약 반응에 대한 자
또 모더나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관련 논평이 없다는 점, 백신으로 생긴 항체가 얼마나 지속하는지 불분명하다는 점도 아울러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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