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시간 4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유족에게 위로를 표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추모식이 열린 오늘 저는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는 "이런 힘겨운 시기에 우리나라가 평화와 치유 속에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는 시위대를 '폭력배'로 지칭하고 한때 연방군 투입까지 거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이어가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