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지난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가 160명에 육박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7일 전국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만 21명이 나왔고 베이징 인근 지역인 허베이성에서 2명, 톈진에서 1명씩 보고됐다.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4명이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7일 하루 동안 8명이 나왔다.
이처럼 베이징 내 코로나19
또한, 베이징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높였다. 베이징의 모든 학교는 다시 문을 닫았으며 1200편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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