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독일, 브라질, 호주의 일부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올해 출범할 계획인 새로운 뉴스 서비스에 게재할 '고품질 콘텐츠'를 위해 이들 언론사와 '라이센싱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용료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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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이번 계약은 뉴스 사용료 지불을 요구하는 각국 언론사와 정부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고 외신들은 풀이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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