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아프리카문화마당 포스터 [사진 = 한·아프리카재단] |
한·아프리카재단은 18일 이같이 전하면서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아프리카 관련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7팀의 공연 영상을 중계하는 '아프리카문화마당'과 주한아프리카대사관이 추천한 아프리카 8개국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아프리카영화제'로 구성돼 있다.
↑ 2020 아프리카영화제 포스터 [사진 = 한·아프리카재단] |
이번 아프리카문화마당에서는 지난 5월 한·아프리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문화기획자 하림과 카메룬 출신 판소리 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아프리카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하림은 공연자가 가이드가 돼 탄자니아 국제공항에서 세렝게티까지의 여정을 재현한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선보인다.
아프리카문화마당에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아프리카영화제에서는 나이지리아 놀리우드(Nollywood)를 대표하는 코믹영화 '선시티에서의 10일', 잠비아의 스릴러 영화 '더페인팅' 등 주한아프리카대사관들이 추천한 아프리카 영화 총 8편이 상영되며, 아프리카 영화가 생소한 한국 국민들에게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리우드(Nollywood)는 나이지리아 영화산업을 지칭하는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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