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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유로잭팟 홈페이지] |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14일 영국 최연소 '슈퍼 로또' 당첨자였던 매트 토팜(31)가 작년 크리스마스 날 자신의 승용차로 광란의 질주를 하다 75살 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법정에 섰다.
토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판은 화상으로 열렸고 아직 반론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재판은 내년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건의 전말은 지난 2012년 4500만파운드(659억원)의 슈퍼 로또에 당첨돼 화제가 됐던 그는 작년 사고 당일 오후 5시50분에 메리 제인 레글러 할머니(75)와 그의 남편이 탄 포드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건으로 할머니는 목숨을 잃었다.
당시 토팜은 슈퍼카를 보유하고 직접 몰고 다니며 레이싱 애호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 후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레이싱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국민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앞서 토팜은 복권 당첨금을 이용해 말
또한 전직 의사인 그의 부친은 아들의 로또 당첨 후 주택대출금을 모두 갚고 특별한 직업 없이 슈퍼카인 포르쉐와 애스턴 마틴을 몰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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