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인도와 이스라엘 등 각국 정상과 연쇄 통화하며 '미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당선인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강화를 위한 기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도 통화하고 이스라엘의 미래와 안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도 통화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전직 고위 당국자들과의 국가안보 화상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13명의 정상급 인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1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상과 통화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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