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500명을 돌파했습니다.
도쿄도는 오늘(20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5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에서는 전날 최다치인 534명이 새롭게 감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현재 도쿄의 누적 감염자 수는 3
도쿄도는 전날 전문가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2개월여 만에 코로나19 감염 상황 경보를 4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감염 확산 판단)으로 끌어올렸지만,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쿄도는 개개인의 감염 예방과 중증 환자 관리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