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15일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분야에서 오는 2016년 매출 7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오는 2분기부터 애플 등 주요 수요처 10개 업체들이 20나노미터(nm) 공정을 대거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공급 가능 업체는 삼성전자, 글로벌파운드리, TSMC 등 3사 뿐"이라며 "삼성전자는 글로벌파운드리와의 제휴 효과로 미세공정 내 지적재산(IP) 경쟁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으로 2분기 이후 퀄컴, 브로드컴, AMD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애플의 20nm 공정전환에 따라 해당 생산용량이 부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