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한미 FTA 특위 위원들에게 한미 FTA 협상문 열람을 허용하는 문제와 관련해 "모든 게 변경될 수 있다는 조건 하에서 다음주에라도 협상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가 왜 FTA에 반대하는 의원들에게만 협상원문을 공개하지 않느냐'
한 총리는 이어 "정부가 협상과 관련해 국민을 속인 적이 없으며 오히려 너무 열심히 보여주다가 언론이 포착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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