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이 작년 같은 달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과천 정부종합청사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박대일 기자 4월 서비스업 통계 어떻게 나왔습니까?
[답변1] 예 방금 전 4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이 발표됐습니다.
4월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도소매업이 4% 증가했고 금융 및 보험업은 11.1%, 의료업은 7.5% 증가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 2월까지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부동산 및 임대업은 3월 2.5% 성장에 이어 4월에도 3.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밑바닥 경기를 반영하는 음식숙박업의 생산도 증가율이 3월에 1.8%로 대폭 떨어진 데 이어 4월은 1.5%로 더 떨어졌습니다.
4월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 5.1%는 전달이었던 지난 3월 4.8%보다 확대됐지만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입니다.
[질문2] 어제 발표된 산업활동동향까지 포함해서 지표상의 방향성은 나타나고 있습니까?
[답변2] 예, 이달도 주요 경제지표는 혼조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산업생산과 설비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산업생산은 6.7%, 설비투자는 15.8%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오늘 발표된 서비스업생
정부는 다음달 중 새로운 서비스업경쟁력강화대책을 내놓을 계획인데요,
기존 대책을 보완하는 이상으로 새로운 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