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한 가운데 199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13%) 내린 1990.5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0.32포인트(0.02%) 내린 1992.7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1990선이 무너지며 낙폭을 확대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199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와 유가 하락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15억원, 3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3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 금융, 보험, 건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유통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0원(0.44%) 내린 13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네이버),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이 강세를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POSCO(포스코), 삼성SDS, 기아차, LG화학 등은 하락세다.
금호산업이 매각전 흥행이 기대되면서 연일 급등세다.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3450원(10.34%)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 가까이 상승하면서 6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02포인트(0.98%) 오른 623.10을 기록 중이다.
기관 투자자가 61억원을 순매수
다음카카오(1.30%), 셀트리온(1.80%), 동서(2.12%), 메디톡스(3.49%), CJE&M(3.01%), 이오테크틱스(2.05%)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 강도가 세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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