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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로 일대. [사진 서울시] |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잠실동, 신천동, 방이동 일대의 올림픽로, 송파대로, 오금로 등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롯데월드, 석촌호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 오픈스페이스와 문화공간을 포함한 인근 112만1878㎡의 대규모 구역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와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로 구분하고 송파대로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일부 편입함으로써 잠실관광특구의 통합적 관리를 도모했다. 관광특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에 국한된 숙박시설 허용범위를 관광숙박시설로 확대했다.
안재혁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으로 지역개발과 관광특구 활성화로 잠실광역중심으로서의 도시기능이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