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900원(1.22%) 오른 7만47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 초반 한국항공우주는 7만5400원까지 오르며 2011년 6월 상장 이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전날 세운 7만5000원이었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과 소형민수헬기(LCH)와 소형무장헬기(LAH)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군 겸용 구성품과 소형민수헬기를 2020년까지 개발한 뒤 이를 활용·개조해 소형무장헬기를 2022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조600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부터 약 7년간 LAH·LCH 체계개발을 진행하고 향후 15여 년간 500대가 넘는 LAH·LCH 헬기를 양산할 계획으로 최소 10조원의 양적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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