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석탄재, 건설현장 골재로 활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남동발전과 2일 상호협력, 기술교류, 사회공헌활동 공동시행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도시·주택사업과 에너지사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해 남동발전 석탄재를 LH 건설현장 골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해외 신시장 개척과 진출, 신재생 에너지 공동개발 협력, 국내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기술지원, 지역사회공헌활등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체결 이후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협약 세부내용을 이행할 계획으로 2월 공동 연구 착수, 3월 학술대회 개최 등 기관간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대표하는 LH와 남동발전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