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전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원로급 인사들과의 연쇄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전 전직 대통령과 직접 만난 것은 지난 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이번 회동 추진은 이 당선인이 차기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제시한
이 당선인측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노무현 대통령과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이르면 이달 중순 쯤 김대중,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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