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경색 우려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금융당국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미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와 국내 금융회사의 거래 실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시간 대책반을 구성해 베어스턴스의 구제금융 여파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점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국내 금융회사가 베어스턴스와 얼마나 파생상품을 거래했는지 실태를 파악 중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베어스턴스와 대규모 거래를
한편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사들의 베어스턴스 투자현황과 국제 금융시장 동향을 파악한 후 특별대책반을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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