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서울대 교수들에 대한 성향 조사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이 모 경위 등 정보과 경찰 3명은 지난 26일 오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서울대교수 모임의 공동대표인 A 교수를 찾아가 모임의 성격과 교수 성향, 특정 정당과 관계있는 지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이 경위와 평
그러나 대운하 반대 교수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곧 내부논의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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