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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이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전력시장 내 패러다임 전환은 방향성이 정해져 추가적인 깜짝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속도의 문제인데 정부가 추진하는 변화는 중장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내년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5.4% 증가한 7조9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올해 76%에서 내년 82%로 회복되면서 기저발전 비중이 72%에서 74%로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연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면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1월 전력구입비 연동제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전력구입비 연동제 시행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NH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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