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성아양 B-6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44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주)NHF 제10호 공공임대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주택건설·공급 등은 LH가 하는 공공임대리츠로 추진된 것이다.
공급대상은 전용 74㎡ 138가구, 84㎡ 305가구 등 모두 443가구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74㎡는 임대보증금 4950만원에 월임대료는 51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6050만원에 월임대료 56만5000원이다.
이 단지는 임대조건 조정이 가능해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고,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다
청약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 4~5일 일반공급 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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