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넷마블, 아직은 숨 고르기 본게임은 3분기부터"

↑ [자료 제공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1분기와 2분기까지는 실적 숨 고르기가 지속되지만 3분기부터는 신작 모멘텀이 형성되면서 실적 또한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숨 고르기는 일찌감치 예상됐던 부분"이라며 "신작 부재 시기인데다 '리니지2:레볼루션'·'테라 M' 등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하향 세트업 과정이 진행 중인 데다가 모바일게임들도 전반적으로 감소 추이가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 3분기 초엔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이 국내시장에 발매될 것으로 보며 '이카루스M'(국내·일본)·'세븐나이츠2(국내) 등 발매 일정이 순차적으로 대기하고 있다"며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판호도 언제든지 문제가 해결돼 발매 일정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2분기부터 기타 일반장르 신작 일정도 다수 준비돼 있으며 기타 일반장르 신작은 사전 신작모멘텀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우나 이 중에서 히트작이 출현한다면 사후적 보너스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성 연구원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