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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한화] |
올해는 처음으로 제주도 종주를 도전한다. 한반도 최북단 함경북도 온성, 백두산 인근 양강도 혜산 등에서 온 참가자들이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한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달리며 남쪽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을 등반하고 최남단 마라도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종주로 결정했다. 2015년에는 서울-부산 자전거국토종주를 2016년, 2017년에는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여행했다.
참가자들은 3일 제주시 애월읍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자전거 여행 출발을 알리는 "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구호를 크게 외치며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남은 일정 동안은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종주, 하도리 어촌 해녀체험, 세화2리 벽화봉사활동, 성산일출봉 및 한라산 등반, 너븐숭이 4?3기념관 및 4.3평화공원 방문 등을 함께한다.
북평화 기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2일차 저녁에 진행되는 '평화의 밤' 행사에는 새터민과 일반청소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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