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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는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언어 빅데이터를 구축 및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언어 빅데이터' 기업으로 사업 모델 특례상장에 첫 도전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기계번역기, 챗봇, AI스피커, 자율주행차 등 언어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방시장이 확대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이번 IPO를 계기로 플리토는 Open API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수집되는 언어의 양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또 오는 2020년 까지 미국과 유럽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일
플리토 이정수 대표이사는 "국내 사업 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언어 빅데이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가운데 사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실적 고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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