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은행거래 실적 없이도 3분이면 한도 조회가 완료, 일명 '컵라면대출'로 불리는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그 주인공. 이 상품은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넘어섰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의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히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전에 회원 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없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한도와 금리 조회를 할 수 있다. 손님들 사이에서 컵라면대출로 통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또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이나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대 2억 2000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7월 26일 기준) 금리로, 다른 은행 대비 상품내용의 비교우위도 두드러진다는 게 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손님의 직장 정보와 보유자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손님들이 개별 특화상품에 대한 별도 검색 없이도 본인의 직업, 소득, 자산현황에 최적화한 대출한도와 금리가 부여되는 것은 기존 모바일 대출과의 차별성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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