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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신영증권] |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55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3% 늘고,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같은 기준 15%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를 각각 10%, 9% 밑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소형 원통형 전지 시장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NCA 양극재 출하량이 당초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았다는 게 고 연구원의 설명이다. 2분기 고객사 재고조정에 의한 가동률 하락으로 원가율이 높은 재고들이 3분기 반영된다는 점도 영업이익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다.
다만 고 연구원은 "그동안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어온 어플리케이션은 Non-IT 원통형 전지용 NCA인데, 전방산업인 Non-IT 원통형 전지 수요 둔화로 인
그러면서 "주가 반등의 트리거는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 데이터 반등 또는 증설 자금조달 불확실성의 해소 등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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