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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한 주 동안 1.4% 오르며 상승세로 마감했는데요.
이번 주에도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한 주 동안 23포인트, 1.4%나 오르며 1686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확인되며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주에도 외국인 매수세로 주가가 오를 여력은있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4억 주 수준인 하루 거래량이 아직 적고 전고점 1722에 다가갈수록 기술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로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나온다면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주상철 /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 "그리스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될 걸로 보이고 그 결과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택담보증권 매입을 중단하기로 해 미 주택시장이 또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점에 관심을 둬야 합니다.
▶ 인터뷰 : 김세중 /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 "MBS(주택담보증권) 매입이 중단됐을 때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지켜봐야 될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한 주 동안 8포인트 오르며 527을 기록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부가 지원 방침을 밝힌 태양광 테마주 등을 주목하라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많이 사는 IT나 자동차 주 중심으로 보수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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