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중국에서 폭염을 맞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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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
과거 무더위가 찾아온 중국 중동부 지역 일대의 주민들이 독특한 방법으로 폭염에 맞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지난은 40도를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 됐습니다. 이에 한 남성이 고기와 새우 등을 거주지 인근에 주차한 자동차 위에서 구웠습니다.
이 남성은 "자동차 위에 올려 놓은 음식들이 약 1시간 정도 달궈진 뒤 익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중국 여름의 최고 온도는 7월을 기점으로 42도까지 치솟습니다. 이 시기에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중국 전역에서 총 1,100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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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
한편, 중국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여성들이 얼굴 전면을 가린 일명 '얼굴비키니'로 불리는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반적인 복면 차림새와는 다른 상품이 출시된 것입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 산동성
개발자이자 디자이너인 장스판은 "계속된 무더위에 얼굴을 보호하면서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든 상품이다"라면서 "폭발적인 인기에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