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의 어머니가 "네가 재산 다 없앴잖아!"라며 아들에게 독설을 날렸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선 철호의 어머니가 아들 부부와 고추장을 담기 위해 손을 겉어 붙인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최철호는 집에서 고추장을 담그려는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최절호의 어머니는 "이렇게 집에서 담그는 거 보여주면, 다른 사람도 '고추장을 저렇게 담그는 구나' 한다"며 아들을 타일렀습니다.
이어 "부자 되려고 이렇게 고추장 담그는 거야~"라며 자린고비 면모를 한 껏 드러냈습니다.
이에 최철호는 "고추장 담그면 부자가 되냐, 근데 그동안 부자가 못 됐다"며 끝까지 '깐족'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
↑ 사돈끼리/사진=MBN |
철호의 어머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재산은) 네가 다 없앴지!"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습니다.
일침을 당한 최철호는 "그.. 그건.. 아버지가 없앴지.. 내가
기세를 멈추지 않은 철호의 어머니는 "빌딩하나 살 돈 다 없앴잖아!"라며 회심의 펀치를 날렸고, 기가 죽은 최철호는 "이번에 담그면 부자 될 수 있냐.."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